'두니아' 딘딘vs샘 오취리, 랩 배틀로 도발..'힙합 스웨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7.01 13: 54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딘딘과 샘 오취리의 ‘쇼 미 더 두니아’가 펼쳐졌다.
‘두니아’에 워프 된 후 연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 사이에 랩 배틀이 붙은 것. 한껏 힙합 스웨그를 뿜어내며 흥이 오른 샘 오취리의 선제공격(?)을 받은 래퍼 딘딘이 과연 어떤 반격을 펼쳤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1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두니아’ 워프 3일 차를 맞이한 멤버 10인의 생존기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뭇잎 모자로 한껏 멋을 낸 샘 오취리가 딘딘을 향해 랩 선제공격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그는 “쇼 미 더 두니아!”를 외치며 힙합 스웨그를 끌어올려 딘딘을 도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딘딘은 당황해 웃음을 빵 터트렸고, 이내 “이게 지금 뭐하는 꼴이야~”라며 재공격에 나서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랩 배틀이 펼쳐졌다고. 과연 ‘쇼 미 더 두니아’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딘딘은 샘 오취리와 랩 배틀을 펼치던 중 단 한 마디의 랩 가사로 앞에 앉아 있던 유노윤호를 도발하기도 했다고. 이에 유노윤호가 깜짝 놀라며 다시 한 번 ‘딘딘 길들이기’에 나선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과연 유노윤호를 발끈하게 만든 딘딘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딘딘과 샘 오취리는 랩 배틀에 이어 끝나지 않는 신경전을 펼쳤는데, 샘 오취리는 딘딘의 본명인 ‘임철’을, 딘딘은 샘 오취리의 별명인 ‘샘 모지리’를 언급하며 ‘임철과 샘 모지리’ 케미를 폭발 시켰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딘딘과 샘 오취리의 ‘쇼 미 더 두니아’ 랩 배틀의 승자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할 이들의 끝나지 않는 ‘무한배틀’ 현장은 오늘(1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두니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 강-딘딘이 함께한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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