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원 삼성-KT전 그라운드 사정 취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03 18: 56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경기를 앞두고 두 차례 폭우가 쏟아져 그라운드 상태가 엉망이 됐다. 구장 관리 직원들이 정비 작업에 나섰지만 경기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김시진 감독관은 "그라운드에 나가 재차 점검해봤으나 보통 심각한 게 아니었다. 발이 푹 빠지고 물이 고여 있다. 경기 개시가 쉽지 않다"고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백정현, KT는 라이언 피어밴드를 4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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