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청담→성내 신사옥 이사…17년만에 사옥 이전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04 11: 26

JYP엔터테인먼트가 강동구 성내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남구 청담동 사옥을 정리하고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입성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사옥을 옮긴 건 2010년 이후 17년 만이다. 
JYP 신사옥에는 회의실, 업무공간 등 기본적인 구성 이외에도 9개의 댄스 연습실, 18개의 보컬 연습실, 7개의 프로듀싱룸, 11개의 녹음공간, 2개의 믹싱공간 등이 있다. 또 수장 박진영의 뜻에 따라 유기농 카페 역시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 곳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유빈, 2PM, 수지, 백아연, 갓세븐,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가수와 최우식, 윤박, 송하윤, 신은수 등 배우들과 관련한 업무를 이어간다.  
이와 관련, 박진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담동 사옥 사진을 게재한 뒤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 너에게서 세상을 즐겁게 해준 스타들이 많이 탄생했고 네가 다 품을 수 없을만큼 식구들도 불어났다. 무엇보다도 철 없던 내가 들어가서 철이 좀 들어서 나오는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JYP 신사옥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하고 있다. 박진영을 비롯해 유빈 혜림 투피엠 백아연 박지민 백예린 갓세븐 낙준 데이식스 트와이스 수지 소미 스트레이키즈 등이 소속돼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박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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