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유이가 드라마로 재회할까.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 측 관계자는 4일 OSEN에 "이장우가 KBS 2TV '아름다운 내 편'의 감독님, 작가님과 미팅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정식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며 "출연 결정까지는 여러가지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유이 소속사 측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 짓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만약 이장우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2015년 종영된 MBC '장미빛 연인들' 이후 3년만 드라마 복귀이며, 전역 후 첫 작품이 된다. 이장우는 '아름다운 내 편'의 김사경 작가와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에서 두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유이와는 2013년 KBS 2TV '뮤직뱅크' MC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아직 정식 제안을 받지 않은만큼 출연 성사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아름다운 내 편'은 한 여자가 키워준 부모님이 친부모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뒤이어 그 부모가 살인자라는 걸 알게 되면서 하루 아침에 모든 걸 잃고 진실을 밝히려는 이야기다.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