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 달달 연애‥심혜진 목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05 23: 04

남궁민과 황정음의 연애를 심혜진이 알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 강훈남(남궁민)과 유정음(황정음)이 화해하고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강훈남은 "가지 마"라며 유정음을 붙잡았다. 유정음은 "왜요? 말해봐요. 왜 가지 않았으면 하는지"라고 물었다. 훈남은 "내가 널 사랑하니까"라고 고백했다. 강훈남은 "미안해. 네가 가버린대도 어쩔 수 없어. 사랑해"라고 전했다. 강훈남의 고백에 유정음은 "고맙다. 도망가지 않고 용기 내서 다가와 줘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음이 훈남의 집에서 훈남의 친엄마와 길러준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훈남은 "나는 누군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게 될지 몰랐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면서 해야하는게 사랑이라면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라고 했다. 
정음 역시 다이빙 선수 시절 엄마를 잃었던 때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때 아마 사랑하는 사람들이 옆에 없었으면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이제 내가 옆에 있어줄게요. 내가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해줄게요"라고 전했다.  
아침이 됐고 두 사람이 한 침대에서 일어났다. 정음이 빨리 집으로 가봐야한다고 했지만 훈남이 정음에게 "안돼 못가"라며 달달한 멘트를 이어갔다. 3박4일 휴가를 내고 같이 있자고 했다. 
정음이 훈남과 다시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된 최준수(최태준)가 연이어 야근 당직을 서며 힘들어했다. 
정음이 준수를 찾아가 "예전처럼 지내자"며 "나 그 사람 다시 믿어보려고 해. 또 상처 받을지 모르지만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고 싶어"라고 했다. 
준수가 "그 사람 때문에 나를 잃어도?"라고 물었다. 이에 정음은 "선택은 네가 하겠지만, 난 너를 잃고 싶지 않아. 다시 친구로 돌아와줘"라고 부탁했다. 
정음의 어두운 표정에 훈남이 준수를 찾아가 진심을 전했다. 이에 준수가 "정음이의 선택을 믿고 강훈남씨 믿어보죠. 정음이 잘 부탁합니다"라고 했다. 
준수가 장기출장이 있다며 정음의 하숙집을 나왔다. '평생친구인증서'를 작성해 정음의 책상 위에 올려뒀다. 
정음이 제로회원 대책회의 합숙을 하기 위해 훈남의 갤러리를 찾았다. 하지만 훈남은 일은 뒷전이고 정음만 바라보며 달달 연애를 이어갔다.
최준수와 수지(이주연)가 갓남, 갓녀로 꼽혀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 촬영 후 인터뷰를 했고 두 사람은 좀더 가까워졌다. 이후 수지가 정음을 찾아가 "아빠가 많이 아프다"며 결혼해야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최준수 회원, 나 준수씨랑 맞선보게 해줘요"라고 말했다.  
훈남과 정음이 알콩달콩 스킨십을 하던 중 훈남의 엄마 고은님(심혜진)이 갤러리로 들어왔다. 정음이 화들짝 놀라 훈남의 등 뒤로 숨었다./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