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생일 축전' 김우빈 소속사 측 "복귀 계획은 아직 無"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16 16: 10

소속사 싸이더스HQ가 배우 김우빈의 서른 번째 생일 축전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복귀 계획에 대해선 "아직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생일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이에 김우빈의 건강 및 복귀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암이라는 게 치료가 끝나도 회복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금 (김우빈에 대해) 말씀드리는 건 어렵다. 다만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김우빈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청' 측은 김우빈과 함께하기 위해 제작을 연기하기도 했다.
특히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29일 공식 팬클럽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던 바. 당시 그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하며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올해로 서른 번째 생일을 맞게 된 김우빈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nahee@osen.co.kr
[사진] 싸이더스HQ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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