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지코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아는 형님’을 찾는다.
19일 OSEN 취재결과 지코와 김동현이 이날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두 사람이 형님 학교의 전학생으로 나서는 것.
지코는 지난해 7월 출연 이후 1년 만에 다시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당시 지코는 김래원 성대모사부터 ‘오키도키’ 노래를 부르고 값비싼 시계를 걸고 형님들과 속독 대결을 펼쳤다가 굴욕을 당하는 등 웃음과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만족시켜줬다.
지코는 오는 30일 새 싱글 발표를 앞두고 있어 그의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년 만에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중.
그간 컴백을 앞두고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수들이 신곡을 최초로 선보이기도 한 바 있어 지코의 신곡을 들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8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예능 출연 시동을 건 지코. 오랜만에 출연하는 ‘아는 형님’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동현은 형님 학교를 처음 찾는 전학생이다. 앞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했을 때 강호동과 팔씨름 대결을 펼치며 재미를 선사했는데, 선배 추성훈에 뒤를 이어 김동현이 강호동과 대결을 벌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김동현은 오는 9월 28일 결혼하는 ‘예비신랑’이다. 지난 5월 10년 동안 연애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는데 ‘아는 형님’에서 미모의 예비신부와의 결혼에 대해 얘기할지도 기대 포인트다.
지코와 김동현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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