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철규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하다.
24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문제적 남자'와 멘사 회원들의 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블랑카' 캐릭터로 유명한 정철규가 출연, 맹활약했다.
현재 다문화 가정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정철규는 멘사 회원을 대표하는 멤버 중 한 사람으로 등장했다. 정철규의 등장에 전현무와 '문제적 남자' 팀들은 반가워했다.

정철규는 "공부를 1등을 하진 않았는데 고등학교 때 IQ 테스트에서 전교 1등보다 아이큐가 높았다. 그래서 IQ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시험을 보게 됐다"며 올해 멘사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IQ에 관심이 많다. 하이 아이큐 소사이어티라고 천재집단이 있다. 세계 IQ 1위가 그리스 의사 에반겔로스 카치울리스다. 그 사람이 운영하는 곳 테스트에 통과했다"며 CIVIQ SOCIETY 정회원임을 알렸다. 정철규는 "IQ가 몇이냐"는 질문에 "170 이상이다. 그 이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철규는 "블랑카 때 '사장님 나빠요' 하다가 멘사 회원이 됐다고 하니까 다들 안 믿더라.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이다. 지금은 다문화 가정 홍보대사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다문화가정 이해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며 남다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시청자를 웃기려고 만든 캐릭터가 자신의 인생이 됐다"고 말하기도.
정철규의 활약은 초반부터 이어졌다. 정철규는 이어 문제를 맞히며 멘사 어벤져스의 저력을 입증했다. 설명이 다소 까다로운 문제에도 정철규는 2문제 연속 정답을 맞춰 감탄을 자아냈다. 이런 정철규의 활약에 양팀의 신경전도 이어져 긴장감을 높였다.
블랑카에서 멘사 회원, 그리고 자원 봉사활동까지. 이날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선 정철규는 '머리도 마음도 섹시한 남자'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nyc@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