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이 신인 강백호를 칭찬했다.
KT는 26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을 치른다. 1승 1패씩 나눠가진 두 팀이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넥센은 한현희, KT는 금민철이 선발로 등판한다.
강백호는 24일 넥센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신고했다. 강백호는 1994년 김재현이 세운 고졸신인 최다홈런 21개에 단 3개 차이로 접근했다. 강백호가 힘을 낸다면 박재홍의 신인최다홈런 30개까지 넘볼 수 있다.
김진욱 KT 감독은 “강백호에게 홈런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는다. 숫자이야기를 하면 본인이 부담을 느낀다. 지금 하던 대로 하면 20개는 넘지 않겠나. 지금까지 한 것도 잘했다”며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