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아이돌룸’ 공식 티셔츠 인증 약속을 지켰다. 출국 길에 트와이스 멤버 모두가 단체로 ‘아이돌룸’ 티셔츠를 입은 것.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차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Oh!쎈 톡] 트와이스, ‘아이돌룸’ 단체티 약속 지켰다..CP “의리 고마워”](https://file.osen.co.kr/article/2018/07/26/201807261739775662_5b59891e95808.jpg)
보통 연예인들이 공항에 들어가는 길에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고 트와이스 또한 그간 각자의 개성 있는 공항 패션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이 다 같이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JTBC ‘아이돌룸’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입는 티셔츠였던 것. ‘아이돌룸’ 티셔츠에 청바지와 스커트 등에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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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희콘희’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룸’에서 프로그램 제목의 자음만 따서 만든 티셔츠를 입고 진행하고 있다. 트와이스가 지난 10일 출연했을 당시 두 MC의 ‘아이돌룸’ 티셔츠를 보고 예쁘다고 했고 MC들은 입어 달라면서 흔쾌히 티셔츠를 선물했다.
제작진이 트와이스에 ‘아이돌룸’ 티셔츠를 전달했고 이날 공항 출국 일정에 많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트와이스가 이 티셔츠를 입고 등장, ‘아이돌룸’의 단체티 선물을 인증하는 의리를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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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트와이스는 공식 SNS에 단체티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 센스까지 보여줬다.
‘아이돌룸’의 성치경 CP는 OSEN에 “방송에서 트와이스가 돈희콘희와 ‘아이돌룸’ 단체티를 입기로 공약했는데 약속을 지켰다. 역시 의리의 트와이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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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이 트와이스에게 정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며 “트와이스의 의리에 고마울 따름이다”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며 활동을 마무리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