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임수향의 자존감, 차은우가 회복시켜줄까.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성형수술 성공 후 새 인생을 사는 강미래(임수향 분)와 그녀의 정체를 알아챈 도경석(차은우 분)의 대학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미래는 성형으로 새 인생을 살면서도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상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미래의 아버지 강태식(우현 분)은 딸의 성형 사실을 뒤늦게 알고 입학식에 왔다가 다시 되돌아갔고, 오현정(도희 분)의 부모님은 너무 달라진 강미래의 모습을 보고 "간도 크다"며 놀라워했다. 강미래는 그런 모습을 직접 보며 더욱 자신감을 잃었다.
그 과정에서 도경석은 강미래가 과거 자룡중학교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강미래는 제 예전 얼굴을 도경석에게 들켰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진행된 개강파티에서 친구인 줄 알았던 현수아(조우리 분)는 연신 강미래를 곤경에 빠뜨렸다. 현수아는 자신이 성형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미래가 정말 인형같이 예쁜 얼굴이지 않냐. 성형도 하지 않았고"라 말해 강미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또 현수아는 강미래에게 관심을 보이는 김찬우를 꾀어냈다가, 그가 자신에게 고백하자 "미래가 좋아하는 사람과 사귈 수 없다"고 거짓말을 하며 김찬우를 거절했다. 이에 분노한 김찬우는 강미래에게 "강남에 널린 성형괴물"이라 폭언했다.
결국 강미래는 "내가 뭘 어쨌는데! 왜 상욕하냐"라고 말하며 김찬우를 가방으로 내려친 뒤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떴다. 그런 모습을 지켜본 도경석은 복잡한 표정으로 강미래를 지켜봤다.
도경석은 방송 내내 말 없이 강미래를 챙겨주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현수아의 추파도 본 체 만 체 하며 강미래만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과연 도경석이 예뻐진 이후에도 자신감을 찾지 못하는 임수향을 회복시켜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