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가 SNS 영상 때문에 과속 의혹을 받았으나 타임랩스 효과로 영상을 찍었다며 과속을 부인하고 사과를 전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박은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남편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주택가 골목길을 누비는 박은지 부부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하지만 이 영상은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것처럼 찍혀 네티즌 사이에서 과속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타임랩스 효과(시간을 빠르게 감는 효과)를 이용한 영상임이 밝혀졌다. 박은지는 영상이 오해를 살 만하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에 곧바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후 31일에는 “영상은 타임랩스 형태로 매우 빠른 효과를 넣어 찍은 것이었다. 타임랩스 효과여서 다른 차량도 빨리 달리는 듯 보이고, 음악 소리와 제 소리가 굉장히 빨리 변조되어 들리며, 차량은 스탑 신호에 제대로 정지를 하였다”고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박은지는 이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보시는 분들에게 제 게시물로 인해 오해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비록 이는 오해로 끝난 해프닝이었지만, 자신의 게시물로 오해가 만들어진 것을 사과한 것. 그저 편안한 일상을 공유하는 게시물이 될 수 있었지만, 타임랩스 효과 때문에 어처구니 없는 오해로 번져 곤욕을 치렀지만, 박은지는 이에 대한 사과까지 하며 대중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4월 2살 연상의 일반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그는 결혼 후 미국 LA에서 지내고 있다. 그는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 특유의 방송 감각으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맹활약해왔다.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등에서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 변신하기도.
그는 결혼 후에도 SNS를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 중이다. 특히 자신의 민낯을 공개하며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는 등 뷰티 인플루언서로 주목 받으면서 많은 팬들을 모으고 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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