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8월 첫째주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3일 오후 생방송된 KBS2 음악방송 ‘뮤직뱅크’에서 트와이스와 블랙핑크가 1위 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펼친 결과, 트와이스가 왕좌를 차지했다. 이로써 7관왕을 기록한 셈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에서 타이틀 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1위를 차지하면서 6관왕을 달성했던 바. 같은 달 두 번째 스페셜 앨범 'Summer Nights'의 활동을 마무리했는데 오늘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면서 7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세븐틴, 레오, 마마무, 트리플H, 청하 등이 출연했다.

세븐틴의 타이틀곡 ‘어쩌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너무 좋아서 ‘어쩌나’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벅찬 마음과 함께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또한 경쾌한 스윙 리듬과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멜로디는 세븐틴만이 표현할 수 있는 예쁜 가사와 어우러져 한층 세련되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마무의 타이틀곡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강렬하고 화끈한 곡이다.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연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사이다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솔직 당당한 여성상을 대표하는 마마무는 여성들의 공감을 얻어온 만큼 이번 신곡 ‘너나 해’를 통해 다시 한 번 걸크러시의 매력을 선보였다.
레오는 빅스의 메인 보컬로 라비와 함께 한 유닛 LR의 공동 프로듀서로서, 아티스트로서, 지난 6년간 꾸준히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왔다. 새 앨범 'CANVAS'를 통해 음악적으로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Touch & Sketch’는 그루비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고혹적이고 섬세한 사운드의 곡으로, 레오가 작사한 이중적인 터치의 의미를 감각 있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인다. 레오의 손길을 마치 예술가의 섬세한 붓 터치로 표현해낸 이번 타이틀곡의 안무는 프리마인드와 레오가 함께 제작해 관능적인 섹시함을 강조했다.
레오의 데뷔 전 컨셉 필름부터 드러난 대로 마치 아트필름을 보는 듯한 필름 질감과 독특하고 감각적인 표현법을 통해 레오만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
이날 트리플H의 멤버 현아와 이던이 "열애한지 2년 됐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는데, 연인으로서 함께 무대에 선 첫 번째 방송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