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투잇 멤버들이 강다니엘 윤지성 김재환 등 그룹 워너원에 속해있는 소속사 선배들을 만나기 어렵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신인 그룹 인투잇(IN2IT)의 지안, 정연태, 황인호, 한현욱, 아이젝, 이인표, 김성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태균은 "회사 직속 선배로 워너원 강다니엘, 윤지성, 김재환 군이 있다. 활동할 때 조언을 해주나"라고 물었고, 이에 멤버들은 "너무 바쁘셔서 만나 뵐 수가 없다"고 답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또 멤버들은 "공연 경험이 많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을 받자 "저희가 '소년24'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그리고 1년 6개월 정도 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인투잇은 24명의 소년을 선발, 공연형 아이돌 그룹을 결성하는 Mnet '소년24'의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데뷔한 그룹이다.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카르페디엠(Carpe Diem)'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런가하면 이날 김태균은 이인표가 리더란 얘기에 "머리가 커서 그렇냐. 우두머리?"라고 농담했고, 이인표는 "멀리서도 잘 봐주신다. 장점이 있다"고 받쳐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인표는 리더십이 좋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 알려준다. 그리고 청소도 잘 한다"고 칭찬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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