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가 경기 도중 컨디션 저하로 교체됐다.
김현수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1루에서 2루수 뜬공 아웃, 4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 공격을 마치고 5회초 수비에서 김용의로 교체됐다. LG 구단 홍보팀은 "김현수 선수는 컨디션 저하로 휴식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수는 LG가 치른 107경기에 전 경기 선발 출장하고 있다. 공격에선 4번타자로, 수비에선 1루수와 좌익수를 번갈아 가며 뛰고 있다.
한편 이날 LG는 4회까지 0-4로 뒤지고 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