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너인간', 7.8%로 종영 '유종의 미'..'서른이지만', 자체 최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8.08 07: 27

'너도 인간이니'가 7%대의 시청률을 얻으며 종영됐다. 그 가운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전국 기준 6.5%,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5.3%에 비해 2.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록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9.9%를 뛰어넘어지는 못했지만, 평균 시청률인 5%대를 넘어서며 동시간대 2위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너도 인간이니'는 "너도 인간이니?"라고 묻고 싶은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로, 서강준이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로봇이라는 설정 때문에 자칫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삭막해진 현대 사회에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믿음과 정의를 보여준 남신3의 이야기는 안방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특히 서강준의 '열일'이 돋보였다. 서강준은 두 인물을 전혀 다르게 연기해내 호평을 얻는 동시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우뚝 섰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7.6%, 9.1% 시청률을 각각 나타내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7.2%, 8.8%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 특히 12회가 얻은 9.1%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와 더욱 가까워지는 공우진(양세종 분)과 우서리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유찬(안효섭 분)의 모습이 담겨,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2.7%, 2.9%로, 월화극 3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너도 인간이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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