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센터백 칼럼 챔버스(23)가 승격팀 풀럼으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난다.
풀럼은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 시즌 동안 챔버스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다재다능한 수비수인 챔버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라이트백도 소화할 수 있다. 챔버스는 올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하는 풀럼의 7번째 영입이다.
지난 시즌 아스날서 리그 12경기를 뛴 챔버스는 2016-2017시즌 미들스보로서 EPL 24경기를 소화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임대생 신분이 됐다.
챔버스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 2014년 9월 노르웨이전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dolyng@osen.co.kr
[사진] 풀럼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