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하하, 콴엔터 대표→소속 아티스트로 전환 “경영부담 덜고 활동”(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08 18: 35

가수 하하가 운영하고 있는 콴엔터테인먼트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한다. 앞으로 연예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결정한 선택이었다.
하하는 최근 콴엔터테인먼트 회의를 통해 대표가 아닌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8월 8일 OSEN 단독보도)
하하는 2012년 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서 회사를 이끌어갔다. 방송에서 하하가 회사에서 대표로 활약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 바 있다. 콴엔터테인먼트 대표였을 당시 하하는 소속사 가수들을 살뜰히 챙겼다.

[Oh!쎈 이슈] 하하, 콴엔터 대표→소속 아티스트로 전환 “경영부담 덜고 활동”(종합)

[Oh!쎈 이슈] 하하, 콴엔터 대표→소속 아티스트로 전환 “경영부담 덜고 활동”(종합)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스컬과 지조는 사장으로서의 하하는 “계약서가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내 별과 절친인 스컬은 계약서 없이 소속가수로 활동한지 꽤 됐다고 말했고, 막내 지조만 유일하게 계약서가 있었다. 그 이유에 스컬은 “계약서 없어도 하하라는 사람의 매력에 푹 빠져서 일하게 됐다. 늘 정해진 날짜, 정해진 시간에 정확하게 돈을 넣어준다. 돈계산이 무척 정확하다”고 말했고, 그런 스컬의 말에 별은 “하하가 내 남편이어서가 아니라 의리가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하하는 대표 타이틀을 떼고 아티스트로 활동하기로 결심했다. 대표로 회사를 운영하던 하하는 회사 설립 6년여 만에 대표가 아닌 소속 아티스트로 전환해 활동을 시작한다.
이로써 콴엔터테인먼트는 설립할 때부터 함께 동고동락했던 장형철 이사가 콴엔터테인먼트의 새 대표가 된다.
[Oh!쎈 이슈] 하하, 콴엔터 대표→소속 아티스트로 전환 “경영부담 덜고 활동”(종합)
이로써 하하는 경영자로서의 부담을 덜고 아티스트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회사 경영에 집중하면서 연예활동도 했지만 이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만큼 음악 및 방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하하는 최근 ‘스컬앤하하’에서 ‘레게 강 같은 평화’로 팀명을 변경하고 지난달 ‘당디기 방’을 발표해 활동 중이다. 오랜 시간 다져온 ‘레게 사랑’을 기반으로, 레게 관련 프로그램 출연을 논의 중이기도 하다.
한편 콴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설립, 하하가 약 6년간 수장으로 이끌어온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현재 콴엔터테인먼트에는 하하를 비롯해 가수 별, 스컬, 지조가 소속돼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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