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로맨스 패키지' 104호 인기 폭발..105·106·108호 시그널 받았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09 00: 37

 '로맨스 패키지' 참가자들이 자기소개 후 '소확행' 데이트로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로맨스 패키지' 서울 특집 2탄에서는 8인8색 남녀들이 자기소개를 한 후 프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01호는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이다"라면서 "무대에 서는 직업이다 보니까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정말 떨린다. 좋아하는 이성은 긍정적인 여자, 장난 잘 쳐주고 받아주는 여자다. 게으른 여자는 안 좋아한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세레나데로 노래 선물을 꼭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105호는 평소 일과를 물었고 101호는 "자유로운 편이다. 뽈뽈이 오토바이를 타고 근교로 나가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102호는 "여의도에서 프라임 브로커로 일하고 있다. 해외 헤지펀드를 국내에 들여와서 상품화하기 위해서 일하는 직업이다. UCLA 국제관계학을 전공했고 운동을 좋아해서 웨이트와 농구를 한다. 카페 가는 건 최근에 좋아졌다. 대학교 때 바리스타로 일했다. 지금도 나름대로 행복하지만 하나가 빠졌다고 생각하는 게 연애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다음 103호는 "중앙대 기계공학과를 전공했다. H사 자동차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8년째 근무 중이다. 운이 좋게 E사 잡지사에서 두 번 정도 촬영한 적도 있다. 중국어랑 영어는 자신 있는 편이다. 활동적인 걸 좋아해서 운동도 한다. 영어 레이크레이션 지도자 자격증 2급이 있다. 근무는 일정한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104호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해 인하대 로스쿨을 거쳐 현재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건설, 부동산, 이혼 쪽을 맡고 있다. 사는 곳은 서울 용산구이고 고향은 제주도다. 시댁이 멀리 있는 집 막내다"라고 자신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주 3회 정도 마신다"며 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105호는 "사랑을 찾아 마음껏 설레러 온 로맨티시스트다. 마음을 옮겨 적는 일을 한다. 에세이 작가다. 재작년에 첫 번째 에세이를 냈고 그전에는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고 말했고 106호는 "서울 용산구에 살고 직업은 쇼호스트다. 활동적인 성격이 못 된다.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절 이끌어줄 행동적인 남자가 좋은 것 같다. 취미는 욕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등장한 107호는 "제가 막내인 것 같다. 모자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오랫동안 스리랑카에서 살았다. 영어도 틈틈이 가르치고 있다. 술은 거의 1년에 한 번 정도 마신다. 술을 잘 드시는 분은 부담스럽다. 사실 왜 알코올을 먹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108호는 "전 일본인이다.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영어를 전공했다. 영어를 공부해야 했는데 그 기간에 한국에 빠져서 한국어를 더 잘 한다.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독학했다. 한식을 좋아하고 굉장히 밝다. 슬픈 일 있으면 하루 펑펑 울다가 다음날 밝아진다"라며 자기소개를 마무리했다.
자기소개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다소 달라진 마음을 드러냈고 '소확행'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자 했다. '소확행' 데이트는 남성 참가자들이 데이트 장소를 선택하면 여성 참가자들이 찾아가는 방식이었다. 이에 104호는 북카페를, 103호는 스카이뷰를, 102호는 롤러장을, 101호는 찜질방을 택했다.
104호는 105호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고 실제로 105호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108호도 북카페에 등장했고 세 사람은 다소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108호가 오길 바랐던 102호는 혼자서 쓸쓸히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103호와 107호는 서로 희망했던 대로의 데이트를 즐기며 궁금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101호와 106의 경우, 서로 희망하는 상대가 되긴 했으나 106호는 104호를 향한 관심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방송 말미, 8인8색 남녀들은 다 함께 풀파티를 즐겼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이 더 명확히 드러났다. 105호와 106호, 108가 104호를 신경 썼고 106에 관심이 있던 101호가 이를 간파했다. 결국 101호는 판도라의 상자를 통해 106호의 마음을 확인했고 "지금은 101호님"이라는 말에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데이트를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네. 104호님. 늪인 것 같다"는 106의 말에 씁쓸해했다. 106호는 104호의 판도라 상자를 열었고 "105호님이 1순위다. 그래도 데이트를 한 번 더 할 기회가 있다면 108호님과 해보고 싶다"라는 말에 상심했다.
이어 104호는 105호의 판도라 상자를 열었다. 105호는 "104호가 1순위다. 다른 사람과의 데이트는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라고 말에 미안해했고, 104호의 판도라 상자를 연 105호는 "데이트를 못할 건 없는 것 같다"는 104호의 말에 분노했다. 그리고 108호는 다소 희망적인 104의 말에 미소를 지었으며, 102호가 열어본 108호의 판도라 상자에는 "104호가 1순위다. 추가 데이트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다음화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로맨스 패키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