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가 개인 통산 1100타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9번째 기록.
최형우는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득점까지 올린 최형우는 2회 1사 3루에서 LG 선발 김대현을 상대했다.
우선상 2루타를 터뜨려 3루 주자 버나디나를 여유있게 홈으로 불러 들여 타점을 올렸다. 전날까지 통산 1099타점인 최형우의 1100타점 순간이었다.
최형우의 적시타로 KIA는 5-1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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