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지애가 개인 방송을 준비하며,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
16일 오후 문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책 개인방송을 시작한다. 요즘 말로, 유튜브크리에이터. 집이 스튜디오다. 자리를 고르고 카메라 설치하고 조명도 때려본다. 물론 원고 작성도 내 몫이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문지애는 이어 “벌써 상당한 시행착오가 예상된다. tv와는 분명 다른 매체인데 내 표정과 말투는 여전히 공중파 아나운서 그 자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시청률 연연않고 하고싶은 걸 만든다는 그 자체가 좋아죽겠다. 두려움 많은 내가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의미를 둔다”고 말하며 도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새 도전에 점점 흥이 나려한다. 이름하야 #애티비 #애TV 곧 #개봉박두 #영업준비중
꼭 #구독해요“라는 글로 자신의 1인 개인방송 오픈을 알렸다.
문지애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3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이 됐다. 그는 현재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문지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