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할인 판매 계획으로 이슈가 됐던 아우디 A3가 딜러가 아닌, 아우디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통해 일반인에게 판매 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27일, "28일부터 콤팩트 세단인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를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AAP)’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처음에는 딜러망을 통해 직접 판매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으나, 판매 개시에 임박해 인증중고차 판매로 방식을 바꾸었다.
판매 방식이 바뀐데 대해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기존 A3 차량 고객의 우려를 최소화하며 인증 중고차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해당차량은 리스, 할부 또는 현금 구매, 모두 가능하지만 한 차례 판매를 거친 중고차가 된다.
이번에 판매하는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는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A3 세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30. 6kg.m를 발휘한다. A3의 가솔린 모델은 국내에 처음 소개 된다. 최고 속도는 209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초이며, 복합기준 연비는 11.5km/l (도심연비 10.0km/l, 고속도로 연비 13.9km/l)이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같은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갖췄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전국에 8군데가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