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체중을 90kg까지 증량시킨 것.
에이미는 ‘셀프실험’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27일 자신의 SNS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 #에이미 #90kg #셀프실험”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에이미는 과거 아담한 체구와는 다른 몸매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에이미는 금발로 염색한 모습인데 통통해진 얼굴이 눈길을 끈다. 에이미는 ‘셀프실험’이라고 밝혔는데 다이어트 제품을 SNS에 게재, 이를 이용한 체중감량에 도전해보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슈메이커’ 에이미, 프로포폴 혐의·강제추방→90kg 근황공개(종합)[Oh!쎈 이슈]](https://file.osen.co.kr/article/2018/08/27/201808271556770901_5b83a43c2b9eb.jpg)
지난 5월 SNS에 자신의 반려묘 사진을 게재한 지 3개월여 만에 공개한 근황이다. 그런데 이전과 다른 모습에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에이미는 한 매체를 통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지방 분해 효과 등을 공부, 효능을 자신의 몸을 통해 검증하려 한다고. 이와 함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에이미는 2008년 방송 활동을 시작한 후 다양한 이슈로 매번 주목받았다. 2008년 올리브 채널에서 방송된 ‘악녀일기3’에 친한 동생 바니와 출연했는데 호화로운 삶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후 KBS 2TV ‘해피선데이-꼬꼬 관광 싱글 싱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약했고 쇼핑몰도 호황을 누리며 패션 사업가로도 승승장구했다. 비호감 이미지도 있었지만 방송에 출연했다 하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적발됐고, 이에 더 이상의 방송 활동이 불가능했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에이미는 그해 1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약물치료 강의 24시간 수강 명령을 받아 자숙에 들어갔다.
![‘이슈메이커’ 에이미, 프로포폴 혐의·강제추방→90kg 근황공개(종합)[Oh!쎈 이슈]](https://file.osen.co.kr/article/2018/08/27/201808271556770901_5b83a43c77609.jpg)
그러나 이듬해 또 문제를 일으켰다.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 모 씨로부터 받은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같은 해 4월 기소돼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다. 이뿐 아니라 자신을 기소한 검사와 교제하는 등 사생활도 이슈였다.
결국 두 번의 약물 투약 혐의 적발로 에이미는 2015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강제 출국 명령을 받았다. 에이미는 억울하다고 했지만 2016년 강제 추방됐다. 그 뒤 지난해 7월 자살기도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다 그해 10월 남동생의 결혼으로 한시적으로 국내에 입국했다.
당시에도 에이미는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1년여 만에 90kg까지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에이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