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의 히어로! 황의조가 해냈다.
황의조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버카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서 우즈벡과 대회 8강전 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현재 스코어는 1-0.
한국은 풀 전력을 가동해 4-3-3으로 나선다. 이란과 16강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엔 변화를 줬다. 손흥민과 황의조는 변함없이 낙점을 받은 반면 나상호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를 대신해 선발 출격한다.
황인범(아산), 장윤호(전북), 이승모(광주)가 중원을 구축하고,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야(인천), 황현수(서울), 김민재(전북), 김문환(부산)이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부상자 조현우(대구)를 대신해 송범근이 낀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몰아쳤다. 전반 5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돌파 이후 감각적인 패스를 황의조에게 건넸다. 황의조는 정확한 슈팅으로 그대로 골문을 가르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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