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히어로' 황의조가 멀티골을 작렬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버카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서 우즈벡과 대회 8강전 전반 34분 멀티골을 완성했다. 현재 스코어는 2-1.
한국은 풀 전력을 가동해 4-3-3으로 나선다. 이란과 16강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엔 변화를 줬다. 손흥민과 황의조는 변함없이 낙점을 받은 반면 나상호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를 대신해 선발 출격한다.
황인범(아산), 장윤호(전북), 이승모(광주)가 중원을 구축하고,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야(인천), 황현수(서울), 김민재(전북), 김문환(부산)이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부상자 조현우(대구)를 대신해 송범근이 낀다.
한국은 황의조가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우즈벡의 미샤리포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 팀 모두 힘든 일정으로 체력적 문제가 나타났다.
'히어로' 황의조가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34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다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