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벡] '착한 인맥 축구' 황의조, 전반 35분 멀티골... 스코어 2-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27 18: 36

'진짜 히어로' 황의조가 멀티골을 작렬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버카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서 우즈벡과 대회 8강전 전반 34분 멀티골을 완성했다. 현재 스코어는 2-1.
한국은 풀 전력을 가동해 4-3-3으로 나선다. 이란과 16강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엔 변화를 줬다. 손흥민과 황의조는 변함없이 낙점을 받은 반면 나상호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를 대신해 선발 출격한다.

[한국-우즈벡] '착한 인맥 축구' 황의조, 전반 35분 멀티골... 스코어 2-1

황인범(아산), 장윤호(전북), 이승모(광주)가 중원을 구축하고,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야(인천), 황현수(서울), 김민재(전북), 김문환(부산)이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부상자 조현우(대구)를 대신해 송범근이 낀다.
한국은 황의조가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우즈벡의 미샤리포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 팀 모두 힘든 일정으로 체력적 문제가 나타났다.
'히어로' 황의조가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34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다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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