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을 전한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 37)가 몰라보게 살이 찐 모습을 드러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미가 근황을 전한 건 지난 5월 29일 반려묘 사진을 올린 후 3개월 만이다.
외모와 몸매가 인생에 있어서 크게 중요한 조건은 아니지만 그간 보여줬던 얼굴과 달라 적잖은 충격을 안긴다. 에이미는 직접 자신의 몸무게가 90kg을 달성했다고 고백했다.
에이미는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청 살 찌움. 같이 살 빼보자. 90kg”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에이미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 실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그녀가 화장품 사업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는데, 자신의 몸을 이용해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에이미가 게재한 사진을 보면 과거와는 크게 비교될 정도로 살이 찐 모습이다. 금발의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을 한 에이미는 이전보다 얼굴에 살이 오른 모습이며, 하반신 역시 전보다 살이 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상실험을 한 탓인지 얼굴에 든 멍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에이미는 자신의 사진과 더불어 다이어트 케어 제품을 함께 올리며 의도적으로 체중을 불렸음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쉽게 살을 찌웠기 때문에 굳은 의지로 다시 체중을 감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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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올리브TV 예능 ‘악녀일기 시즌3’로 데뷔한 에이미는 방송 당시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상위 1% 엄친딸’로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귀여운 미소와 해맑은 성격은 남성들의 호감을 사기에도 충분했다.
미국 국적을 가진 에이미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매출을 올려 화제가 됐기도 했다. 그러나 쇼핑몰 운영과 관련된 분쟁, 프로포폴 투약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듬해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A씨로부터 졸피뎀 85정을 받아 15정을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벌금 500만원 형을 받기도 했다.
이에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고, 에이미가 출국명령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소송에 패소해 출국명령이 확정됐다. 2015년 미국으로 강제 출국을 당했고 강제로 출국되고 나서 2년 후인 지난 2017년 10월,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체류’ 승인을 받아 귀국했을 당시에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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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에이미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