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이제야 컴백 실감해"…방탄소년단, 5억♥ 축하 속 '아이돌' 축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29 21: 10

'방탄늬우스' 방탄소년단이 이번 신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탄늬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結 Answer'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국은 "1년 5개월간의 '러브유어셀프'가 마무리 됐다. 뿌듯하면서도 섭섭한 기분이다. 최선을 다해 의미있는 시리즈가 완성됐다. 많이 듣고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V라이브 종합] "이제야 컴백 실감해"…방탄소년단, 5억♥ 축하 속 '아이돌' 축제

방탄소년단은 잠실주경기장 콘서트를 통해 신곡 '아이돌'을 최초 공개했다. RM은 당시를 회상하며 "콘서트 첫날엔 많이 흥분했었다. 그래도 너무 재밌게 했다. 아미가 응원법을 다 외워줘서 신나게 무대를 했다. 신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긴 것 같아 기분좋다. 아직도 열기가 가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이번 신곡은 따라 추기 쉬운 춤이다. 또 탈춤 사물놀이 춤 등이 섞여있다. 다들 '아이돌'을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V라이브 종합] "이제야 컴백 실감해"…방탄소년단, 5억♥ 축하 속 '아이돌' 축제
이후 방탄소년단은 '아이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공개, 각자 솔로곡 소개 시간을 가지며 독특한 재미를 더했다. 가장 고난도의 안무라 밝힌 진은 "방탄소년단의 안무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다"고 말했고, 지민은 "라이브는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체력 소모가 큰 안무였다. 그래도 연습해서 만들어내는게 우리의 역할"이라 밝혔다. 
뷔는 "이번 안무가 정말 역대급이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뒤이어 뷔와 정국이 게임 코너를 진행했다. RM, 지민, 진이 한 팀을, 슈가 제이홉이 한 팀을 이뤘다. 이들은 텔레파시 게임에 도전했다. '이번 앨범 '결' 중 순수 한글제목 노래는 두 곡이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중 조회수가 4억뷰가 넘는 곡은 4곡이다', '막걸리 라이브 중 모자를 쓴 멤버는 4명이다' 등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질문들에 대답해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컴백 라이브인지 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팬 여러분이 좋아해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민은 "발매 전에 항상 라이브를 해서 노래도 못 불러주고 뭔갈 얘기해줄 수도 없었는데, 이번엔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컴백했다는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뷔는 "콘서트 이후 다시 금방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음악방송으로 만날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브이앱 천만공약으로 복근공개를 내세웠던 터. 방탄소년단은 "정말 죄송하다. 노력했지만 쉽게 나오는게 아니다. 말은 함부로 내뱉는게 아니라는 걸 배웠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전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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