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의 아내이자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경화 전 MBC 아나운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UNION of MBC announcers. 퇴사자(이거 말고 좀 좋은 표현 없을까?)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 불러주시다니... 힘겹고 슬펐던 마음... 한 번에 씻겨내려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경화, 서현전, 나경은, 최현정, 이하정 등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 이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나경은이다. 나경은은 여전히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나경은은 2008년 유재석과 결혼해 2010년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그리고 8년 후인 지난 3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경화는 "오늘 못 온 최윤영, 박혜진, 문지애, 김소영 보고싶잖아"라며 함께 하지 못한 이들의 이름을 덧붙이며 보고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parkjy@osen.co.kr
[사진] 김경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