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아이오아이→워너원→아이즈원으로 이어질 파급력[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01 10: 31

아이오아이에서 워너원으로, 그리고 다시 아이즈원으로 이어질 파급력이다.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글로벌 걸그룹으로 활약할 아이즈원 12명의 멤버가 완성됐다. 최종 1등을 차지한 스타쉽의 장원영부터 극적으로 합류하게 된 WM의 이채연까지, 눈물의 최종 무대였다.
지난 31일 오후 '프로듀스 48'의 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100일 동안 치열한 서바이벌을 견디며 결승 무대에 오른 TOP20의 특별한 무대였다. 꿈을 펼치기 위해 마지막 무대에 오른 연습생들의 간절함이 전달됐다.

'프듀48', 아이오아이→워너원→아이즈원으로 이어질 파급력[Oh!쎈 레터]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하게 될 새로운 걸그룹의 이름은 아이즈원으로 결정됐다. '프로듀스 101' 시즌1의 아이오아이 시즌2의 워너원을 잇는 국민 그룹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탄생된 팀이었다. 특히 지난 시즌들과는 다르게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아이즈원은 12명의 한일 멤버들로 구성됐다. 1등 장원영부터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12명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프듀48', 아이오아이→워너원→아이즈원으로 이어질 파급력[Oh!쎈 레터]
파이널 생방송에서 공개된 12명의 아이즈원 멤버들은 반전을 거듭한 결과였다. 데뷔조로 예상됐던 멤버들이 탈락하는가 하면, 급격한 상승세로 최종 멤버가 된 연습생들도 있었다. 축하와 아쉬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완성된 아이즈원이었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실력을 떠나 국민 프로듀서(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멤버들로 팀을 구성하고 있다.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역시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만 멤버들이 구성됐고, 그만큼 이들의 팬덤은 탄탄하고 파급력이 컸다.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을 이어 이번엔 아이즈원이 '프로듀스' 시리즈의 파급력을 입증할 차례다. 세 번째 시즌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고,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활동하며 팬덤을 모으기 시작했기에 이번에도 상당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즈원이 된 대부분의 멤버들은 '프로듀스 48'을 통해서 이미 실력과 매력, 다양한 끼를 보여주기도 했던 바. 멤버 대부분이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에 팬덤을 모으는데도 좋은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이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이 된 아이즈원. 기대만큼 강렬한 파급력으로 가요계를 휩쓸 대형 신인이 탄생하게 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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