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이 박나래와 만나고 싶은 바램을 전했다.
31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이시언의 드라마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심각한 무더위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중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인 송승헌이 나타났다.
이시언은 "송승헌 형님의 '그대 그리고 나' 너무 좋아했다. '남자 셋 여자 셋' 굉장한 팬이었다. 이번에 실제로 뵙게 되니까 굉장히 좋으신 분이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촬영장에서 이시언이 송승헌에게 "나래가 형 보고 싶어해요"라고 했다. 이에 승헌이 "나도 보고 싶어"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의 환호성이 터지자, 이시언이 "곧 날을 잡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이 송승헌에게 박나래와 소개팅이나 미팅 한번 하자고 하자 "그러자"라고 답했다. 이시언이 거듭 놀라워하자 송승헌이 "뵙고 싶어. 재미있고. 팬이야"라고 말했다.
이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시언은 송승헌에게 계속 나혼자산다에 출연해달라고 요청했다. 드라마팀 내에서 이시언은 분위기 메이커였다. 송승헌도 "멋있다 멋있어"라고 박수를 보냈다.
스튜디오에서 전화연결을 해보자고 했다. 이시언이 송승헌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박나래가 "대배우님 영상을 보면서 송승헌씨를 보면서 너무 멋있고 팬이에요. 나는 송승헌씨 가까이에서 빨리 뵙고 싶어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송승헌이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나혼자산다' 송승헌, 박나래 소개팅 제안에 "그러자, 뵙고 싶어 팬이야"[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18/09/01/201809010004776150_5b8959c3e21d0.jpg)
전현무의 일상. 탈모로 고민하는 전현모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살면서 머리로 고민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탈모에 대한 고민이 큰지에 대한 질문에 "몇몇 댓글을 보니까 '어, 전현무 탈모 진행 중인거 아니에요?' 그런 글을 봤다. 이 분이 어떻게 알았지 했는데, 조명이 센 방송이 있었는데 몇몇 컷을 보니까 휑해 보였다. 그때부터 댓글을 예민하게 봤다. 그래서 화면에 보이는 제 머리를 신경을 쓰면서 봤다"고 털어놨다.
전현무가 병원을 방문했다. "더 방치하면 안된다는 병원의 연락이 와서 겨우 시간을 내서 방문했다"고 전했다. 1년만에 병원을 방문한 것이었다.
의사는 "탈모 단계로 따지면, 정수리형 탈모다. 굵어야하는 뒷부분마저 얇은 편이다. 정수리 부분이 탈모가 심하다"고 진단했다.
이식수술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빈공간에 이식이 가능하다. 근데 때가 조금 이르다"고 답했다.
의사는 견과류와 녹차 등이 탈모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다이어트는 독이 된다고. 다이어트를 안해도 된다는 말에 전현무의 얼굴에 미소가 퍼졌다.
전현무는 탈모 치료를 받은 후에 서리태콩을 사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제분소에 가서 서리태콩을 가루로 만들었다. 이후 콩국수 재료와 반찬을 사서 집으로 향했다.
"이 정도 정성이면 머리가 나야하는거 아니냐"며 검은 콩국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집에서 콩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다 머리로 가라"며 폭풍 흡입을 했다.
전현무는 이후 회원들에게 선물할 볶은콩을 포장하기 시작했다./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