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타 송승헌도 궁금해 한 ‘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빅뱅 승리, 동방신기 유노윤호, 가수 비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빠진 ‘나 혼자 산다’의 저력이 입증되는 순간이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곧 방영을 앞둔 드라마 ‘플레이어’에 함께 출연하는 송승헌에 ‘나 혼자 산다’의 방문을 제안하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 헤니→유노윤호→송승헌? 월드★도 빠진 '나 혼자 산다' [Oh!쎈 레터]](https://file.osen.co.kr/article/2018/09/01/201809011112772361_5b89f6b53d426.jpg)
이시언은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였던 송승헌과 ‘플레이어’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진짜 팬인데 실제로 뵙게 되니 너무 좋으신 분이라 어렵지 않게 친해졌다”며 송승헌의 ‘좋은 인성’을 인증했다. 실제로 송승헌은 ‘플레이어’ 출연자 중 막내인 배우 태원석까지 살뜰하게 챙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 눈길을 모았다.
송승헌은 자연스럽게 이시언에 ‘나 혼자 산다’ 이야기를 물었다. 앞서 송승헌의 절친이자 이시언의 절친인 가수 비가 ‘나 혼자 산다’를 방문한 것을 알고 있었던 것. 송승헌은 “지훈이도 나갔지?”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지훈이가 나왔는데 거의 ‘동거동락’처럼 하고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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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의 관심에 힘입어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의 출연을 제안했고, “한 번 가겠다”는 약속을 받은 상태. 특히 “이시언 씨가 저를 불러 사석에서 만날 기회가 두어 번 있었는데 다 못 갔다”며 송승헌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던 박나래에게는 희소식이었다. 송승헌은 박나래가 정말 보고싶어 한다는 이시언의 말에 “나도 보고 싶어. 정말 팬이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소개팅 한 번 어떠냐”는 말에 “그러자”라고 답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박수 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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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송승헌의 ‘나 혼자 산다’ 촬영 성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중. 그도 그럴 것이, 스튜디오에서 전화 연결을 받은 송승헌이 “(‘나 혼자 산다’ 촬영날인)월요일에 뵐 수 있을까요?”라는 박나래의 말에 “저도 하고 싶어요”라고 의욕을 드러냈기 때문.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송승헌의 약속이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도 설레게 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그동안 예능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일상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다니엘 헤니나 김사랑의 출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이들은 ‘나 혼자 산다’에 재방문을 해 눈길을 모았다. 다니엘 헤니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직접 미국으로 초대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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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동방신기 유노윤호, 빅뱅 승리 등 일상 생활이 궁금한 초특급 스타들도 줄줄이 ‘나 혼자 산다’를 방문했다. 배우 한지민, 가수 비 등도 멤버들의 절친으로 ‘나 혼자 산다’에 얼굴을 비치기도. 유노윤호는 적극적으로 '나 혼자 산다' 재방문에 임해 다음 주에 또 다시 스튜디오를 찾는다. 이 모든 것이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호감도 덕분에 성사될 수 있었던 그림이었다.
과연 송승헌도 ‘나 혼자 산다’ 명예의 전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무지개 회원들의 환영과 ‘대배우’ 이시언의 적극적인 권유가 과연 송승헌의 ‘나 혼자 산다’ 입성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