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방어의 귀재...'불나방', 배그 멸망전 시즌4 우승...이윤열의 '스팀팩' 12등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9.01 20: 52

'천재' 이윤열 '알로하' 조경훈 등 스타1과 스페셜포스를 주름잡던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한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시즌4의 우승은 '불나방'에게 돌아갔다. 순위방어의 귀재 '불나방'이 라운드 우승 없이 치킨을 뜯었다. 기대를 모았던 '천재 테란' 이윤열의 스팀팩은 16개 팀 중 12등에 머물렀다. 
'불나방'은 1일 오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 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첫 날행사 였던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시즌4' 결승전에서 1445점을 획득하며 1위로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이벤트 매치로 멸망전 결승전 포인트에서 제외된 1라운드는 BJ '임샤크'가 5킬로 1위에게 주어지는 '여포상'을 거머쥐었다. 본격적인 결승 무대인 2라운드 1위는 'OK 거기까지'가 차지했다. 

순위방어의 귀재...'불나방', 배그 멸망전 시즌4 우승...이윤열의 '스팀팩' 12등

순위방어의 귀재...'불나방', 배그 멸망전 시즌4 우승...이윤열의 '스팀팩' 12등
3라운드는 '이모조카넷', 4라운드는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구성된 '해골단'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우승은 라운드 우승은 없었지만 포인트 관리를 잘한 '불나방'이 안전한 운영 끝에 1위에 올랐다. 불나방은 2라운드 3위, 3라운드 2위, 4라운드 2위로 준수한 순위방어 능력을 보여주면서 1445점으로 1245점을 따낸 해골단과 1050점의 '배그왕무민'을 따돌렸다. 
순위방어의 귀재...'불나방', 배그 멸망전 시즌4 우승...이윤열의 '스팀팩' 12등
스타1 레전드 프로게이머 '천재' 이윤열이 주축이 된 '스팀팩'은 2라운드 100점, 3라운드 65점, 4라운드 210점, 킬포인트 120점으로 총합 555점에 그치면서 12위로 멸망전을 끝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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