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우수수" V라이브, K콘텐츠로 세계 정복 [Oh!쎈 초점]

신혼 때 깨 쏟아지는 이상으로 재미가 차고 넘친다. 엔터앱 V라이브가 스타와 팬이 만나는 창구를 넘어서 독보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글로벌 연예 시장의 장악을 노리고 있다.

V라이브가 지난 달말 내놓은 새 청사진은 볼거리가 가득한 종합선물세트다. 웹 예능과 웹 드라마와 음악 예능까지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YG,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등 굴지의 기획사와 JTBC, KBS 등의 방송사 그리고 플레이리스트, 딩고, 72초TV 등 저력 있는 제작사 등과 협력을 통해서 만들어낸다. V오리지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콘텐츠 탄생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V오리지널’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하하와 김종국 그리고 이광수의 출연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시즌2까지 제작된 ‘빅픽처’는 이제 베트남을 무대로 또 한 번 도약한다. 새롭게 만들어질 ‘빅픽처 in 베트남’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아서 10월 공개 될 예정이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 역시도 힙합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브이라이브를 통해서 독점으로 V라이브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힙합의 명가 YG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일 콘텐츠 역시도 범상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애플레이리스트’로 웹 드라마의 새로운 시장을 열고 ‘에이틴’으로 대중적인 흥행까지 성공한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도 야심찬 신작들을 브이라이브를 통해서 공개한다. ‘연애플레이리스트3’와 고등학교 3학년의 로맨스를 담은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로맨틱 추리 코미디 ‘WHY’까지 톡톡 튀고 흥미진진한 드라마들이 10월과 11월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방송사들과의 협업도 기대를 모은다. 이미 JTBC와 브이라이브가 손을 잡고 제작한 ‘아이돌룸’은 아이돌이라면 꼭 거쳐거야 할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뉴블의 L.O.Λ.E 도시락'은 'KBS 요리인류'를 연출한 이욱정 PD와 제작진이 함께 만든 V오리지널 푸드멘터리 예능 포맷이다. 뉴이스트W를 시작으로 시즌제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미 브이라이브는 ‘빅픽처’, ‘달려라 방탄’, ‘에이틴’, ‘아이돌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포맷 등을 개발하고 실험하면서 성과를 거뒀다. 브이라이브가 수년간 쌓아온 경험과 소속사, 방송사, 제작사들의 노하우가 합쳐지면서 더욱더 새롭고 신선하고 다양한 시청자를 만족시킬만한 콘텐츠 탄생이 기대된다.

브이라이브는 ‘V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웠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속사와 방송사 그리고 제작사가 글로벌 공략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브이라이브를 통해서 공개될 ‘V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각 방송사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V라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