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조윤희→현우♥표예진, ‘월계수 양복점’이 탄생시킨 2호 커플[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03 11: 29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또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이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거듭난 것과 동시에 결혼한 것에 이어 현우와 표예진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3일 현우와 표예진의 열애설이 전해졌는데 이들 소속사 모두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OSEN에 “현우와 표예진이 3개월째 교제 중이다”고 밝혔다.
현우와 표예진은 2016년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 드라마가 끝난 지 1년 반여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동건♥조윤희→현우♥표예진, ‘월계수 양복점’이 탄생시킨 2호 커플[Oh!쎈 이슈]

두 사람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러브라인이었다. 극 중 강태양 역을 맡아 열연했던 현우는 표예진을 비롯해 이세영, 차주영과 사각관계였다. 차주영은 전 여자친구, 이세영과는 연인, 표예진은 현우를 오랜 시간 짝사랑하던 여자였다.
이동건♥조윤희→현우♥표예진, ‘월계수 양복점’이 탄생시킨 2호 커플[Oh!쎈 이슈]
이 드라마에서 결국 현우와 커플이 된 사람은 이세영이지만 현실에서는 표예진과 사랑에 빠졌다. 극 중 표예진이 현우를 짝사랑하는 것으로 끝났지만 실제 연인이 된 것.
현우와 표예진의 나이차는 7살. 현우는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표예진을 사로잡았고, 표예진은 통통 튀면서 귀여운 미소로 현우를 매료시켰다고.
이로써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2호 커플이 탄생했다. 1호 커플은 이동건과 조윤희. 이들은 이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었는데 실제 커플로 이어졌고 결혼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이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2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그리고 열애를 인정한 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지난 5월 결혼과 임신소식을 전했다. 혼인신고까지 하고 법적부부가 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29일 가족 친지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이동건♥조윤희→현우♥표예진, ‘월계수 양복점’이 탄생시킨 2호 커플[Oh!쎈 이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고 임신한 내용이 그려졌다. 극 중 2세 태명이 ‘호빵이’였는데 이동건과 조윤희는 실제 2세에게도 ‘호빵이’라는 태명을 짓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득녀,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이동건, 조윤희에 이어 현우와 표예진까지 두 커플을 탄생시킨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축하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표예진은 스튜어디스 출신의 연기자로 2015년 데뷔 후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김비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파스타’, ‘뿌리 깊은 나무’, ‘못난이 주의보’, ‘송곳’,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출연했고 ‘마녀의 사랑’에서 로맨틱한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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