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차·연애 3개월"..현우♥표예진, 일·♥ 다 잡은 '월계수 연인'(종합)[Oh!쎈 레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9.03 12: 45

배우 현우와 표예진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된 지는 3개월 정도. 한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에게 "행복하라"는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현우의 소속사 트웬티포세븐와 표예진의 소속사 팬 스타즈컴퍼니 양측은 3일 오전 OSEN에 "현우와 표예진이 3개월 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우와 표예진은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17년 2월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현우는 강태양 역을, 표예진은 김다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다정은 강태양을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두 사람은 극중에서 이뤄지지 못했다. 

"7살차·연애 3개월"..현우♥표예진, 일·♥ 다 잡은 '월계수 연인'(종합)[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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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현우와 표예진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우는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표예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표예진은 통통 튀는 성격과 귀여운 미소로 현우를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극중에서는 일방적인 짝사랑으로 끝이 났지만 현실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두 사람은 7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풋풋하고 예쁘게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이동건 조윤희 부부에 이어 '월계수 2호 커플'이 되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았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현우는 로맨스 드라마에 연달아 캐스팅이 됐고, 표예진 역시 '쌈마이웨이'를 거쳐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귀여운 비서 연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제 연애 3개월 차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고 설렘이 가득할 시기. 이에 많은 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 "예쁜 사랑하세요"라며 응원과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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