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역전 3타점’ 백승민, “직구 예상해 자신 있게 돌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04 22: 17

백승민이 9회 극적인 3타점 역전타를 때려 영웅이 됐다.
삼성은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개최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전에서 9회초 터진 백승민의 3타점 역전타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삼성(55승 59패)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백승민은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2루타를 터트려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백승민은 “휴식기 이후 중요한 첫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안타와 역전타까지 기록해 잊을 수 없는 경기가 될 것 같다. 매 경기 중요하기 때문에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생인터뷰] ‘역전 3타점’ 백승민, “직구 예상해 자신 있게 돌렸다”

역전타 상황을 묻자 백승민은 “1볼에서 직구가 들어올 것을 예상해 자신감 있게 돌린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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