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4번 타자 박병호가 폭발했다.
박병호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개최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전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박병호는 3회초 투런포를 날려 시즌 34호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선두 로맥(37개)을 맹추격했다.
3회 2사에서 서건창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박병호는 산체스의 129km 커브를 가볍게 받아쳐 120m 중앙담장을 넘겼다. 박병호의 투런포로 넥센이 4-2로 리드를 되찾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