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정후-박병호, 나란히 넥센 8월의 MVP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06 13: 47

국가대표 이정후(21)와 박병호(32)가 나란히 8월의 수훈선수가 됐다.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는 오는 8일(토) 17:00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8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1군 우수투수에 해커, 우수타자에 이정후, 수훈선수에 박병호를 선정했다.
우수투수에 선정 된 해커는 8월 한 달간 3경기에 등판하여 21이닝 동안 17탈삼진 5자책점 평균자책점 2.14로 2승을 기록했으며, 우수타자에 선정 된 이정후는 13경기에 출전하여 62타수 33안타 10타점 타율 0.532를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 된 박병호는 13경기에 출전하여 50타수 20안타 7홈런 21타점 타율 0.400을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해커, 이정후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박병호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이상민, 우수타자에 추재현을 선정했다. 이상민은 8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9경기에 등판하여 9이닝 동안 8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으로 1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고, 추재현은 19경기에 출장하여 55타수 21안타 5홈런 19타점 타율 0.382를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이상민, 추재현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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