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31)이 시즌 15승에 재도전한다. 팀의 5연승을 이끌며 MVP 레이스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린드블럼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린드블럼은 시즌 24경기에서 14승3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유력한 정규시즌 MVP 후보다.
한 번쯤 처질 때도 됐지만 전혀 그런 기색 없이 꾸준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2승1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후 첫 경기였던 4일 KIA와의 경기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든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SK전 2경기에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00으로 잘 던졌다.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한다.
이에 맞서는 SK는 메릴 켈리(30)가 맞불을 놓는다. 켈리는 시즌 22경기에서 10승7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하고 있다. 자신의 명성보다는 못한 성적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3승2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시즌 두산전 4경기에서도 2승1패 평균자책점 3.18로 좋았고, 문학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 기대가 걸린다. 침체를 이어가고 있는 타선이 얼마나 살아나느냐도 관심이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