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환희, 바스코와 이혼→7살 아들과 행복 일상 공개(종합)[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09 11: 44

박환희가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건 싫어하지만 찍는건 나보다 더 잘찍는 피카츄. “잘나올거야”라며 엄마를 안심 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환희는 7살된 아들과 두 손을 꼭 잡고 수족관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또, 아들과의 일상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으며, 잠자리에 들기 전 아들과 나눈 소소한 대화 영상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싱글맘' 박환희, 바스코와 이혼→7살 아들과 행복 일상 공개(종합)[Oh!쎈 이슈]

'싱글맘' 박환희, 바스코와 이혼→7살 아들과 행복 일상 공개(종합)[Oh!쎈 이슈]
1990년생인 박환희는 연예계 데뷔 전 피팅 모델로 활동 했고, 예명은 하니를 사용했다고. 당시 아름다운 미모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터넷 쇼핑몰계 송혜교'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박환희는 2011년 7월 래퍼 바스코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아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나, 그해 1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대해 바스코는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진짜 헤어지게 된 이유는,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환희와 나는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주게 돼 부부로서 연을 끊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의 엄마 아빠로는 충실하고, 우리의 헤어짐으로 인해 아들이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세 식구로는 충실하며 살고 있다. 서로에게 좋은 사람으로 잘 지내고 있는데, 한 가정의 개인사를 가지고 재밌는 가십거리로 많은 추측들을 만들어내시는 게 우리도 힘들고, 훗날 아들이 더 큰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부부만 아닐 뿐, 한 자식을 함께 둔 부모로서 잘 지내고 있는데, 우리 세 식구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바스코는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해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2015년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질타를 받았다.
'싱글맘' 박환희, 바스코와 이혼→7살 아들과 행복 일상 공개(종합)[Oh!쎈 이슈]
바스코의 전 아내, 쇼핑몰 피팅 모델로 이름을 알렸던 박환희는 2015년 방송된 KBS2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연달아 2016년 메가 히트작 KBS2 '태양의 후예'에도 출연했다. 극 중 천성이 밝고 명랑해서 응급실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의료봉사단 막내 간호사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등장했다.
최근 지난 8월 종영한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 PK그룹 홍보팀장 서예나 캐릭터를 연기했다. 서종길(유오성 분)의 외동딸이자 남신(서강준 분) 본부장을 짝사랑하는 인물이었다. 
이와 함께 박환희의 외조부는 항일 투쟁을 한 독립운동가 하종진 선생으로, 과거 해당 소식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박환희는 2016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어머니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뵌 적은 없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외할아버지가) 독립만세를 외칠 때 태극기를 나눠주며 항일투쟁을 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동안 박환희는 자신의 SNS에 주로 개인적인 일상과 셀카만 올렸는데, 이번에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박환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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