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과 주지훈, 두 강렬한 배우들의 첫 만남과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한 범죄 실화로 기대를 모아온 '암수살인'이 오는 10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김윤석과 주지훈 사이의 첨예한 대립을 엿볼 수 있는 2차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이 오는 10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김윤석과 주지훈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진실을 쫓는 형사 ‘김형민’ 역의 김윤석과 감옥에서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 역의 주지훈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감옥 안에 있는 살인범이 던지는 단서를 믿고 피해자를 찾으며 끈질기게 진실을 쫓는 형사와 자신이 저지른 암수살인을 자백하며 수사 과정을 리드하려는 살인범의 아이러니한 관계로 만난 김윤석과 주지훈은 영화 속에서 첨예하게 충돌하며 범죄 실화, 그 이면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을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 속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집념이 느껴지는 김윤석의 날카로운 눈빛과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살인자백을 늘어놓는 주지훈의 서늘한 무표정은 두 사람이 주고받을 팽팽한 대립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7개의 살인자백,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한국 영화에서 아직 한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미지의 소재 ‘암수살인’을 다룬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얼리티 넘치는 이야기와 김윤석과 주지훈이 선보일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암수살인'은 10월 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pps2014@osen.co.kr
[사진] ‘암수살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