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피터 도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뉴욕타임즈는 15일(현지시간) 오후 피터 도너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피터 도너는 1975년 개봉한 영화 ‘힌덴버그’를 통해 데뷔해 ‘대부2’(1978) ‘미러스’(1978) ‘차이나 신드롬’(1979) ‘하이포인트’(1982) ‘장미의 전쟁’(1990) ‘베이브’(1992) ‘티커’(1992) ‘더 게임’(1998) ‘딥 엔드’(2001) 등에 출연했다.
한편 피터 도너의 동생 리차드 도너 역시 영화배우이다. 드라마 ‘헤이븐’ 시즌, 영화 ‘씨 울프’ ‘내 남자친구’ ‘딥 씨 컨스피러시’ ‘12살의 작은 추억’ 등에 출연해왔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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