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7개월만의 컴백 관전포인트[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19 16: 34

7개월만의 컴백, 완전체는 아니지만 더 단단해진 우주소녀다.
걸그룹 우주소녀가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1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성소와 미기, 선의가 함께 참여하지 못해 10인조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완전체 컴백이 아닌 아쉬움이 있지만, 그만큼 더 노력으로 꽉 채운 앨범이라 기대감도 크다.
우주소녀는 지난 2월 발표했던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 이후 7개월의 공백기를 가지며 새 앨범 작업에 매진했다. 멤버들 개인적으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성장을 담아내려고 했다. 루다의 예능 활약, 보나의 연기 활동 등 개인 활동을 통해서 팀의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우주소녀 활동의 시너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은 이전 앨범에서 시도했던 마법학교 콘셉트의 연장선상이다. 지난 앨범에서 보여준 꿈의 이야기를 확대해 마법학교 소녀들의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몽환적인고 신비로운 느낌을 더해 특별함을 부여하며, 우주소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다.
무엇보다 우주소녀는 전곡에 대한 참여도를 높여 새 앨범을 완성했다. 멤버 엑시의 자작곡 '2월의 봄'이 수록됐고, 또 엑시는 전곡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성장한 부분을 어필할 예정. '2월의 봄'은 우주소녀의 첫 번째 팬송인 만큼, 엑시의 자작곡으로 더욱 큰 의미를 담았다.
함께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13명 완전체의 목소리가 담긴 곡도 수록됐다. '2월의 봄'은 성소와 미기, 선의의 목소리도 담긴 곡이다. 우주소녀 완전체를 기다린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허리 업(Hurry Up)' 역시 완전체의 목소리를 담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우주소녀와 함께 이번 앨범을 완성한 프로듀서 라인업도 탄탄하다. 최현준과 정호현, 어벤전승, 빈센조를 비롯해 서지음 작사사가 참여해 우주소녀의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면서 다채로운 장르로 앨범을 채웠다.
타이틀곡 '부탁해'는 강렬한 중독성으로 우주소녀의 매력을 녹여낸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기대해볼만하다. 이 곡은 도입부터 귀를 사로잡는 피아노 선율과 몽환적인 보컬 테마가 인상적인 신스팝으로, 히트곡메이커 영광의 얼굴들과 진리, JAKE K가 속한 작곡팀 Full8loom이 작업했다. 엑시는 랩메이킹에 참여해 우주소녀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낸 '부탁해'의 뮤직비디오 역시 우주소녀의 컴배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마법학교 콘셉트로 멤버들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담아냈다는 후문. 곡을 듣는 재미와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주소녀는 컴백과 함께 이날 서울 신촌, 명동, 코엑스에서 깜짝 버스킹과 네이버 V라이브 눕방으로 전 세계 팬들과도 소통한다.
7개월만의 컴백으로 다시 한 번 가요계 공략에 나선 우주소녀. 3년차 걸그룹의 올바른 성장 그래프를 그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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