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탐정' 생령 이지아 정체 '들통'‥박은빈X최다니엘, 접근 '미지수'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9.20 06: 45

'오늘의 탐정'에서 최다니엘과 박은빈이 점점 이지아에게 가까워지고 있다. 단서들의 실마리로 폭주를 막을까. 
19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연출 이재훈, 강수연,극본 한지완)'에서 우혜(이지아 분)에 대해 하나씩 파헤치기 시작한 다일(최다니엘 분)과 여울(박은빈 분)이 그려졌다. 
이날 다일은 지나가는 사람들을 조종해 자신을 공격하는 것은 물론, 한소장인 상섭(김원해 분) 옆에 붙어 나타난 것을 목격했다. 다일은 원하는게 뭔지 다급하게 물었다. 우혜는 "나도 모르겠다, 네가 아주 외로울 거 말곤"이라면서 "널 사랑하는 사람 다 죽여버릴 것"이라 했으나, 다일은 "단 한명도 없다 날 사랑하는 사람, 유일한 한 사람을 네가 죽여버렸다"고 말하며 상섭을 지키려 했다.  

이때, 다일이 우혜의 손목을 잡았다. 핏줄이 검게 변할 정도로 심각한 고통이 이어졌으나, 다일은 놓지 않았다.그러자, 우혜가 조종하는 남자가 다시 정신이 돌아왔다. 그 사이, 우혜의 손이 다일의 몸을 관통했고, 그러자 다일은 온 몸의 핏줄이 검게 서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우혜 역시 이런 자신의 능력을 처음 발견하며 흥미롭게 바라봤다. 다일은 바닥에 쓰려져선 혼자 차를 타고 떠나는 상섭을 바라보며 "혼자 가면 안 돼"라 외쳤다.  
역시나 상섭(김원해 분) 주변엔 우혜가 맴돌고 있었다. 이때, 주차장에서 차를 밀던 상섭이 차 밑에서 끌어당기는 손길에 붙잡혀 차 밑으로 빨려들어갔다. 우혜의 짓이었다. 우혜가 남긴 손톱자국은 상섭의 팔목에서 사라졌고, 누군가에게 조종당하 듯 표정이 바뀐 상섭은 또 다시 이상한 불림의 전화를 받곤 낯선 남자를 찾아갔다. 상섭이 알아보고 있던 사건 목격자 경사였다. 그 남자의 얼굴에도 우혜의 흔적인 손톱자국이 남겨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암시했다. 
다일은 사라진 상섭을 찾아나섰다. 상섭이 위험하다고. 이때, 상섭의 휴대폰 위치추적까지 하던 중, 여울이 상섭과 연락이 닿았으나 이미 상섭은 우혜에게 조종을 당하고 잇었고, 자신을 죽이려한다는 여울의 말을 흘려들었다. 이미 여울은 상섭이 아닌 우혜와 통화하고 있던 것이다.  
아무일도 없었다고 말한 상섭에 대해 다일은 안심했으나, 위험해질 불안한 느낌을 받았다. 뭘 할 수 있을지 알아봐야한다며, 바로 국과수에 있는 채원(이주영 분)을 찾아갔다. 채원은 여울의 도움을 통해 들어오는 영을 느꼈고, 이를 보며 "착한 귀신인가 보네"라고 했다. 시공간 초월하며 이동가능한 건 나쁜 짓을 저질러 힘을 키웠거나, 댓가를 치르고 능력을 얻은 것이라고. 악귀들만 가능하다고 했다. 
다일은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냐고 묻자, 채원은 "죽은지 얼마 안 돼 환지통이 느끼고 있다, 개랑 사람들을 죽인 여자 만나면 무조건 피해라, 네가 상대할 수 있는 레벨 아니다"고 했다. 이런건 기운은 처음 만났다고. 다일은 환각과 환청을 이용해 어두운 생각을 자극, 다른 범죄를 유도해 자살을 하게 한다고 했다. 
여울은 12살 때 父가 자살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그 생존한 아이가 그 귀신이 맞는지 확인할 것이라 했다. 자신들의 앞에도 나타났다고 하자, 채원을 시간을 물었고, 새벽 1시마다 나타나 모두를 죽였단 사실을 알게됐다.  채원은 "지박령"이라면서 "돌아간 장소가 있는 거 같다"고 말하며 채원은 자신의 번호를 적어 여울에게 건넸다. 
여울은 정대(이재균 분)에게 경사를 찾아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정대는 "자살한 사람을 왜 찾냐"면서 "또 그여자 만나러 가는 것이냐" 물었다. 그 여자가 대체 누구고 뭘 알고 있는 거냐고. 정대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내가 봐야겠다"며 동행하겠다고 했다. 
정대 말대로 상섭이 만난 경사는 우혜가 조종하는 귀신이었다. 어두운 곳에서 죽은 경사는 돌변, 상섭에게 살벌한 말을 하며 상섭을 자극했다. 겁에 질린 상섭이 도망치려했으나, 죽은 경사귀신은 "너도 벌 받아야한다"면서 상섭을 계속 쫓았다. 정대는 그 경사가 우울증을 앓고 5년 후 자살했다고 했다. 다일은 우혜가 상섭에게 경찰의 환생을 보여주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추측, 그 사이, 시계는 자정 12시 40분을 향해 있었다. 드디어 여울이 현장에 도착했다. 상섭의 비명소리를 여울이 들었다. 여울은 필사적으로 안으로 들어가려했다. 
이미 우혜는 상섭앞에 나타나 있었다. 다일이 깨진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갔고, 목을 매달아 자살을 시도하려는 상섭을 발견했다. 상섭은 "난 죽기 바란 적 없다"면서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었다. 다일이 "정신 좀 차려라, 제발"이라고 소리를 지르던 그때, 형광등이 깨졌다. 이때, 우혜가 나타나 "네 말은 안 들린다, 지금 저 사람 눈엔 다른 게 보인다"고 했다. 다일이 우혜의 손목을 또 다시 잡으며 "이번엔 네 맘대로 안 될 것"이라 외쳤다. 하지만 우혜는 "소용없다, 이미 저 사람 마음 속은 지옥"이라 했다.  
다일이 "네가 들려준 건 진실이 아니다"고 소리치던 그때, 다일의 발 밑에 母가 죽을때 흘렸던 피가 흘러나왔고, 다일이 충격을 받고 우혜의 손목을 놓고 말았다. 그러자 우혜의 환각으로 상섭이 다시 목을 멨다. 우혜는 "금방 끝날 것, 죽어라"며 주문을 걸었다. 
마침 여울이 나타나 다일과 상섭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다일은 다시 우혜의 손목을 잡으며 힘을 저지했고, 이로인해 다일이 또 다시 큰 고통을 느꼈다. 거의 죽을만큼 고통을 느낄 때쯤, 새벽 1시가 됐고, 우혜는 사라졌다. 
정대는 여울에게 "왜 허공에 대해 얘기하냐"면서 오늘 정황을 물었다. 여울은 "말해도 모를 것"이라 했고, 정대는 "들어보겠다"며 앞으로도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했다. 무슨 일 생기면 제일 먼저 연락하라고. 
다일은 블랙박스 메모리를 챙기라 했고, 앞으로도 경찰에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며 정대의 말을 들으라 했다. 여울은 다일의 말을 듣곤, 메모리는 정대에게 전했다. 사고들이 찍힌 블랙박스 메모리였다. 
여울은 눈을 감은 다일을 뒤돌아보며 손을 잡았고, 정대는 여울의 뒤에 누군가 있음을 눈치챘다. 눈을 다시 뜬 다일은 여울의 손길을 느끼곤, 백미러를 통해 여울을 훔쳐봤다. 
한 남자가 여울을 찾아가 일부러 커피를 엎어 말을 걸었다. 이어 "동생하고 많이 안 닮았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러더니 김결(신재하 분)이 나타나자 "친구 분이 여기서 일하냐"고 말했다. 김결을 보자 여울은 깜짝 놀랐다. 여울은 몇 년만에 왜 나타난 건지 물었고, 김결은 "이랑이가 먼저 연락했다, 장례식장 미안해서 못 갔다"면서 "하랑이가 하고싶었던 일 하나는 알고 있었다, 자주 만나자"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이랑이를 추억할 수 있는 사람 여울이 뿐라고 했으나 여울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김결은 "나쁜말 듣지말고 좋은말만 들어라, 다시 꼭 만나자" 고 손목을 잡았고, 여울은 뿌리치며 자리를 떠났다. 
알고보니 여울을 찾아갔던 의문의 남성은 우혜와 관련되어 있었다. 혼수상태인 우혜의 병실에 찾아갔고,
우혜의 어린시절 혼령을 보며 겁을 먹었다. 어린 우혜는 "그 여자애 만나 나 몰래 뭔가 하려 했다간 고통스러워질 것"이라며 사납게 나왔다. 
다음날 다일과 여울은 변호사에게 사건관련 도움을 요청했다. 채원도 함께 자리에 있었다. 이어 상섭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상섭은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했다. 경찰 증언을 들었던 것 뿐이고 쓰러진 기억뿐이라 했다. 채원은 "당한 사람은 기억에 없는 것"이라 했다. 다일은 한 번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진짜인지 확인하라고 했다. 이어 다일이 "좋은 말만 들어라, 나쁜말만 듣지말고"라고 했고, 여울은 이 말을 들어면서, 김결이 자신에게 했던 말과 동일함을 알아챘다. 여울은 "설마"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 사이, 변호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덕분에 자료를 손에 넣었고, 여울은 왜 우혜가 이런 일을 벌이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다일은 "그 여자 찾을 것, 그럴게 할 것"이라 했다. 자료를 보곤, 다일이 우혜의 이름을 알게 됐다. 이어 30대 중후반으로 보였던 우혜가 어린 모습이 아닌 것을 알곤 아직 죽은 것 같지 않다고 추측했다. 25년동안 코마상태일 것이라고. 채원은 "한가지 이유 뿐, 생령"이라면서 "아직도 코마상태인대로 생명을 유지하고 혼만 돌아다니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정각 1시에 매일 사라지는 이유에 대해선 "생령은 몸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어 그 시간에 자기 몸으로 돌아간 것"이라 했다.게다가 몸이 있는 지역을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이를 알게 된 다일은 한정된 지역내에서 코마환자들을 찾아야한다고 했다. 정대 역시 블랙박스 안에서 심상치 않은 여자 모습을 보고 어딘가로 향했다. 
상섭, 채원, 정대, 그리고 여울, 다일 모두가 향한 곳은 한 요양병원이었다. 다일이 몰래 의료기록을 훔쳐봤고, 104호에 우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병실 문앞에서 여울은 다일의 손을 잡으면서, 대신 문을 열었다. 하지만 찾아낸 병실엔 우혜가 없었고, 우혜를 찾아내는데 실패했다. 
비록 우혜를 찾아내는데 실패했지만 실마리가 점점 풀려나가기 시작한 것. 과연 두 사람이 모든 단서들을 토대로 우혜를 찾아낼 수 있을지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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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의 탐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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