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과 김윤혜가 영화 ‘사적인 그녀’(감독 김주용)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호흡한다.
20일 OSEN이 취재한 결과, 김윤혜는 최근 ‘사적인 그녀’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마쳤다. 앞서 윤시윤도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신중하게 결정한 끝에 출연하기로 했다.
‘사적인 그녀’는 첫사랑에 대한 상처와 아련한 기억을 갖고 있는 남자가 옛 여자친구에 대한 기억을 떨쳐내기 위해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휴먼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내달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윤시윤은 영화 ‘백프로’(감독 김명균, 2014) 이후 4년 6개월 만에, 김윤혜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2017) 이후 1년 9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김주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영화사 오퍼스 픽처스에서 제작을 진행한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