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다름이 더블에스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블에스지컴퍼니는 21일 "최근 남다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남다름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정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배우. 깊은 눈빛, 안정적인 톤, 디테일한 감정 연기 등으로 성인 배우 못지 않게 극을 이끌어 가는 힘으로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더블에스지컴퍼니는 가수 천단비가 소속돼 있는 SG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더블에스지컴퍼니 측은 "안정적인 환경 안에서 마음껏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다름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리와 안아줘'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남다름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주인공 이수연(이제훈 분)의 아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mari@osen.co.kr
[사진] 더블에스지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