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로버츠, “힐에게 휴식일 더 주려 선발변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22 08: 15

류현진(31·다저스)의 추석등판은 변함이 없다.
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3연전 첫 경기를 갖는다. 경기시작을 7시간 정도 앞두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선발투수를 기존 리치 힐에서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힐은 23일 나간다. 지난 18일 던졌던 류현진은 예정대로 24일 샌디에이고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온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2일 경기를 앞두고 “며칠 전 결정했다. 리치를 두고 보면서 더 쉬게 하려고 결정했다. 메이저리그 팀에서는 누가 선발로 던지든 큰 상관은 없다. 리치가 올 시즌 많이 던져서 리듬회복을 위해 휴식이 더 필요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와 3연전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끝내기 홈런, 야시엘 푸이그의 역전 3점 홈런이 터져 싹쓸이 3연승을 거뒀다. 로버츠는 “홈런은 물론 팀에 큰 도움이 된다. 푸이그가 신시내티전부터 좌완투수를 상대로 잘해서 기회를 줬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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