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 표 조커가 공개됐다.
영화 '더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은 21일(현지 시각) SNS에 "카메라 음성 테스트. 조커"라고 말하는 영상 하나를 올렸다. 짧은 미리보기 영상에서 주연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 분장을 하고 있다.
이는 곧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더 조커'의 테스트샷으로 보인다.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를 연기하기 위해 일찌감치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푸근한 미소에서 광적인 조커의 이미지로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조커의 기원을 담은 '더 조커'는 영화 '행오버'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는 프로젝트다. 제작비는 5천 5백만 달러로 대형 무비 제작비는 아니며 오히려 저예산 영화에 가깝다. 곧 뉴욕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주연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영화 '마스터', '래더 49', '앙코르', '호텔 르완다', '위 오운 더 나잇', 'her', '막달라 마리아'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너는 여기에 없었다'로는 2017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따내기도.
이 때문에 그는 히스 레저 등 기존의 조커와 다른 조커를 기대하게 만든다. 그 외에 틴 스콜세지, 로버트 드 니로, 재지 비츠 등이 출연한다. '더 조커'는 2019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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