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HOU전 4타수 무안타…타율 .286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22 12: 07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와 6회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오타니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 아웃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할9푼에서 2할8푼6리로 떨어졌다.

한편 휴스턴은 에인절스를 11-3으로 격파했다. 1회와 8회 두 차례 빅이닝을 완성하는 등 에인절스 마운드를 사정없이 몰아쳤다. 에인절스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은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5승째를 거뒀고 6번 1루수로 나선 율리에스키 구리엘은 4타수 3안타(2홈런) 7타점 2득점의 괴력을 발휘했다.
반면 에인절스 선발 투수로 나선 앤드류 히니는 3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10패째.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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