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모두 부진’ 다저스, SD에게 발목...4연승 좌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22 15: 07

LA 다저스가 4연승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3-5로 패했다. 다저스(85승 69패)는 4연승에 실패했다. 같은 날 콜로라도는 애리조나를 6-2로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 콜로라도(83승 70패)는 선두 다저스와 격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3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삼진 2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5패(8승)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에릭 라우어는 5이닝 5삼진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챙겼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다저스는 3회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선제 솔로홈런을 때려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선발투수가 문제였다. 4회초 프란밀 레예스가 안타를 쳤다. 헌터 렌프로가 스트리플링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뽑았다. 샌디에이고가 2-1로 뒤집었다.
다저스는 지독한 빈타에 시달렸다. 매니 매차도, 맷 켐프, 야시엘 푸이그 등 해결사들이 무안타로 줄줄이 부진했다. 설상가상 7회초 프레디 갈비스가 쐐기 홈런을 터트려 샌디에이고가 3-1로 달아났다.
7회말 다저스는 브라이언 도저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다. 에르난데스가 안타를 치고 나가 2사 1,2루가 됐다. 두 명의 주자가 더블스틸에 성공했다. 저스틴 터너의 한 방이면 동점이 되는 상황. 하지만 터너는 좌익수 뜬공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다저스는 8회말 작 피더슨의 2루타에 이어 푸이그의 적시타가 터져 한 점을 만회했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볼넷을 얻어 2사 1,2루 찬스가 이어졌다. 하지만 벨린저의 삼진으로 역전기회는 무산됐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갈비스와 마곳의 연속안타가 터졌다. 터너의 실책으로 오스틴 헤지스까지 살아나갔다. 윌 마이어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무려 9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불펜자원을 총동원했다. 하지만 결국 공수가 모두 부진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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